주순애원에서 상반기 3명의 당사자가 독립을 하게 되었습니다. 

 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 지역사회복지사업일환으로 주순애원 생활회원 3명을 대상으로 2024년 2월부터 6월까지 5개월간 리베라체험홈 프로그램을 운영하였습니다. 체험홈 프로그램에서는 개인 일상의 삶 전반적인 것을 당사자 스스로 결정할 수 있도록 지원하였습니다. 이로인하여 체험홈 경험을 통해 2명의 참여자가 지역사회로 자립할 수 있었으며, 이 사례가 다른 당사자에게 긍적인 영향을 미치게 되어 2기를 모집하고자 합니다. 

 주순애원에서는 계속적인 체험홈 프로그램을 통해 정신장애인의 독립을 위해 노력하겠습니다. 

 체험홈의 영향을 받아 주순애원에 입소하여 재활과 훈련을 받아왔던 강○희 회원도 회복과 관련된 여러 훈련을 통해 병식 및 증상관리가 잘되었고 삶을 잘 적응할 수 있는 능력이 향상되어 자립을 하게 되었습니다. 

참여자 코멘트

 김○민: "잊었던 것도 기억나고 생활하는데 많이 배웠습니다. 인덕션도 몰랐는데 집에서 잘 쓰고 있습니다. 덕분에 독립해서 잘 지내고 있습니다. 고맙게 생각합니다"

 윤○공: "세탁기 사용하는거 배워서 지금 집에서 제가 세탁기 잘 돌리고 있어요"

 강○희: "밖에서 지내게 되어서 좋아요. 맛있는 것도 많이 먹고 있어요"